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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벨의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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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 서기 446년경, [[아르타벨]]은 북방 이민족의 잦은 남하와 내부 반란으로 위기에 몰리자 바다 건너 [[빌베른]]에 군사 원조를 요청했다. 이에 응해 [[엘드릭]]과 그의 형제 [[바릭]]이 이끄는 빌베른 전사단이 루이나에 상륙했고, 이들은 초기 몇 차례의 전투에서 뛰어난 전과를 올리며 아르타벨의 신임을 얻었다. 아르타벨은 그 대가로 북동부 해안 일대의 토지를 할양했으며, 엘드릭의 딸과 혼인함으로써 두 세력의 동맹은 혈연으로까지 격상되었다. 그러나 동맹은 오래가지 못했다. 엘드릭은 "약속된 급료와 식량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본국에서 정착민과 전사들을 계속 불러들였고, 할양지를 넘어 내륙으로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루이나 귀족들은 아르타벨의 친빌베른 정책과 혼인 동맹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용병단의 추방을 요구했고, 실제로 양측 사이에 수 차례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전황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엘드릭은 돌연 태도를 바꾸어 화친을 제의했고, 아르타벨은 내부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였다. 이 화친 회담이 바로 암살의 무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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